유형 : 동식물  
성격 : 식물, 풀  
학명 :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생물학적 분류 : 콩과  
출산·개화시기 : 7∼8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가 1m에 달하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뿌리는 약재로 이용하는데 
민간에서는 닭에다 이 약을 넣고 달여 
먹으면 식은땀을 흘리지 않고 
체력이 증강된다고 한다.

고려 때의 이두향명으로는 
수판마(數板麻)라 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감판마(甘板麻)라 하였으나, 
1600년대에 들어와서는 
‘imagefont 너삼불휘’ 등으로 변하여 
1700년대에는 ‘단너삼’이 되었다. 
이것은 너삼［苦參］과 비슷하되 
맛이 달아 붙여진 이름이다. 
학명은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가 1m에 달하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잎은 6∼11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기수1회우상복엽이다. 
소엽은 난상의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둔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 8월에 피고 길이 15∼18㎜로서 
연한 황색이며 총상화서(總狀花序：
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며 
피는 꽃차례)를 이룬다.

뿌리는 약재로 이용하는데 약효성분은 
폴리산(folic acid)·콜린(choline) 등이다. 
동물실험에서는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작용과 이뇨작용도 현저하였으며, 
흰쥐에게 대량의 분말을 투여하였을 때에는 
신염(腎炎)의 발생을 억제시키고 
당백뇨와 콜레스테롤혈증의 발생도 
지연시켰으며, 혈압강하작용도 인정되었다.

이 약은 약성이 온화하고 맛이 달다. 
효능은 쉽게 피로하고 힘이 약하며, 
음성이 낮고 맥박이 연약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현저한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서 
예로부터 인삼 대용으로 많이 써왔다. 
그리고 자궁하수·위하수·탈홍·자궁출혈에도 
널리 이용되며, 
체력을 항진시켜 주고 
전신근육의 긴장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는 
약에 속한다. 
그러나 발열이 심할 때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 
민간에서는 닭에다 이 약을 넣고 
달여 먹으면 식은땀을 흘리지 않고 
체력이 증강된다고 하여 
많이 쓰고 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기운이 없고 
식욕을 잃은 사람에게 
많이 활용되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이 있다.

황기는 주로 삼계탕을 끓일 때 
넣는 재료인데, 끓는 물에 달여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황기는 몸이 허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기를 보해주고 
말초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온갖 허약과 과로에 
매우 좋고, 갈증을 없애주며, 
기를 보하고 근육과 폐를 튼튼히 한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면 자세한 황기효능 
7가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장 보호
황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어 주고 간장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황기효능 중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약해 잔병치레가 많다거나 
잦은 질병을 앓는 분들이라면 
꾸준히 섭취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노화방지
항기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세포의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변배출 용이
황기에 있는 나트륨 성분이 신진대사의 
활성화를 도와서 소변배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피부미용
황기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피부의 잡티제거나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설사치료
황기가 설사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설사증상으로 인하여 고
생하시는 분이라면 황기를 달여서 
섭취해 주면 설사가 멎는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땀이 많은 분에게 좋음
황기 효능 중에는 땀을 멈추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기가 허하면 땀이 그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기운 부독으로 인하여 
피부의 방어기능이 튼튼하지 못해 
땀이 저절로 나는 경우에 
황기를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황기 먹는법

1. 황기차
물 1.5L에 말린 황기 40~50g을 넣고
끓입니다. 
다시 불을 약하게 줄여 20분정도 끓인 다음
황기를 건져 낸 후 차게 식혀서 
냉장보관하여 물처럼 마시면
갈증을 해소하는데 좋습니다.

2. 황기죽
황기를 달인 불에 불린 쌀을 넣고
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3. 황기 삼계탕, 오리백숙
닭고기의 육질의 근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 흡수도 잘돼서 공복 후 
기력 회복에 부담없이 먹으면 좋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기가 허해지고 땀이 
많이 날 때 백숙이나 
삼계탕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대표 약재입니다.

닭고기와 황기 모두 기를 보호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영양 흡수를 높일 수 있답니다.

황기를 넣어 육수를 내어 
그 육수로 삼계탕이나 백숙을 
해 드시면 됩니다.

용량은 기호에 따라 다르나 
양보단 우려내는 시간이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좋답니다.

※ 보통 삼계탕이나 백숙에 
인삼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인삼은 기운이 쎈 약초이기 때문에 
빈속에 드시기에 부담을 줄 수도 있기에 
빈속도 보호하고 기운도 부드럽게 
보호하는 황기를 더 추천드립니다.

황기 부작용
황기의 부작용으로는 성질이 따듯하므로 
체질을 살피고, 고혈압 등 질환이 
있다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량의 섭취는 건강에 이로우나 
모든 음식이 마찬가지로 
과하면 탈이 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