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苦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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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苦蔘)

늙지 않고 눈이 밝아진다, 
간, 감기, 냉병, 당뇨병, 독감, 두통, 
류머티즘, 변비, 색맹, 숙취, 습진, 
이질, 신경통, 요통, 위경련, 위염, 
이뇨, 주독, 충치, 치질, 치통, 폐렴, 황달, 

학명 : Sophora flavescens  
분포지역 : 전국 각지  
자생지역 :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  
번식 : 씨  
약효 부위 : 뿌리·씨  
생약명 : 고삼(苦蔘)·고식·능랑·수괴·
           잠경(岑莖)·지괴(地塊)  
키 : 80~100cm  
과 : 콩과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채취기간 : 겨울~이듬해 봄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 차며, 매우 쓰다.  
독성여부 : 없다.  
1회 사용량 : 뿌리 1~3g  
주의사항 
장복해도 좋으나 허약한 사람은 신중히 쓴다.  
동속약초 : 회화나무  

잎 
어긋나고 길이 15~25cm인 홀수 
깃꼴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15~41개이며 
길이 2~4cm, 나비 7~15mm로서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꼴, 
넓은 댓잎피침형이다.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 
6~8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길이 2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와 
나비 모양의 꽃이 총상 꽃차례로 
줄기 위와 가지 끝에 많이 달린다. 
길이 7~8mm인 꽃받침은 통 같고 
겉에 잔털이 있으며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꽃잎은 길이 15~18mm로 
기판의 끝부분이 곧게 선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는 분리되어 있다.

열매 
8~9월에 협과인 꼬투리가 달려 익는데 
짧은 대가 있고 염주 모양이며 
가늘고 끝이 뾰족하다. 
그 속에 검은 씨가 들어 있다.

효능 
주로 소화기·피부과·안과·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가래톳, 간기능회복, 간염, 감기, 개창, 
거품대변, 건위, 구고, 구충, 나력, 냉병, 
녹내장, 뇌후종, 담, 담궐, 당뇨병, 독감, 
독두병, 두통, 류머티즘, 명목, 목적동통, 
발이 부르튼 데, 발열, 배뇨통, 변비, 
복수, 복중괴, 비열, 삼눈, 색맹, 서리, 
소갈증, 소변불통, 소화불량, 숙취, 
습담, 습비, 습진, 시력감퇴, 식도염, 
식욕부진, 신경통, 악창, 알레르기, 
연주창, 외상소독, 요통, 요혈, 위경련, 
위염, 윤장, 은진, 음부소양증, 이급후중, 
이뇨, 이질, 익상편, 장결핵, 장염, 제창, 
주독, 진통, 최토, 충치, 치루, 치질, 치통,   
탄산, 탈항, 편도선염, 폐렴, 풍습, 
피부소양증, 한열왕래, 한진, 항바이러스제, 
해열, 현훈증, 홍채세척, 황달, 흉통

소아질환 : 태독, 토유

고삼은 민간요법에서 쓰이는 
오삼중의 하나로, 
인삼과 단삼, 고삼, 현삼, 사삼중 하나로, 
보약으로 널리 이용되어 오고 있다. 
콩과 식물인 고삼은, 잎 모양이 
회화나무와 비슷하여, 
수괴나 야괴, 지괴라 부르기도 한다. 
일반들은, 
너삼이나 도둑놈의 지팡이라 부르고도 있다. 
도둑놈의 지팡이는 뿌리의 생김새가 
굵고 길면서 흉측하게 구부러져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더러는 단너삼과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으나, 
단너삼은, 잔대를 말하는 것이다. 

고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고는 있지만, 
맛이 매우 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보감 에서는, 
‘고삼, 너삼은, 열독풍으로 피부와 
살이 헌데 살이 생기고, 
심한 열을 내리며, 
눈을 밝게 하고, 간담의 기를 보하고 
잠복된 열로 생긴 이질과 오줌 색깔이 
노랗고 붉게 변한 것을 낫게 한다’고 
하며, ‘고삼은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입에 들어가면 곧 토한다. 
그러므로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고삼을 약재로 사용할 때는 
늦가을과 초겨울에 채취한 
뿌리를 사용하며, 
고삼의 대표적인 효능은, 
이질·대하·건위·신경통·피부가려움증 등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삼은 전체에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성분은 천연 유기화합물인 
마트린이다. 
이밖에도, 소포라놀, 플라보노이드, 
쿠라리놀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발한과 발산 작용이 있어 
해열·진통·소염에 좋다. 
또한 습진이나 피부 화농증·
아토피·피부가려움증에는 
쪽이나 판람근·황금·황백·황련에 
천일염을 듬뿍 넣어 함께 달여 
목욕을 하거나 피부에 바르면 좋다.

고삼 씨는,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눈이 밝아진다.’고 하며, 
화장품에도 고삼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드름과 미백, 수렴, 혈액순환 촉진에 
좋은 효능이 있어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고삼을 달인 물로 세안을 하거나 
곱게 가루를 낸 뒤 꿀에 개어 
얼굴에 바르면 맑고 투명해지며 
탱글탱글한 피부를 유지할수 있다고 하며, 
피부 노화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다. 
농업계에선 유기농 살충제로 
활용하고 있으며 
그 효능이 좋으며 약효도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쓴맛의 고삼, 고삼 씨 고삼뿌리 부작용은, 
고삼의 주요 성분인 마트린은 
그 약성이 강하기 때문에, 
고삼을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되면, 
대뇌 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점차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강한 
경련과 말초 운동신경을 
마비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불쾌감이나 설사, 복통, 구역질과 
구토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꽃이 6~8월에 꽃이 피고 
생약명이 고삼으로 다른 이름으로는 
도둑놈의 지팡이 수괴 지괴 토괴 야괴로 
불리는 산약초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라며 꽃은 
연한 노란색으로 원줄기끝과 
가지끝에 모여나기 꽃차례로 꽃을 피운다.

고삼은 열을 식히고 습을 제거해주며 
풍을 제거하고 충을 죽인다. 
소변을 잘나게 하고 혈변을 치료하며 
적백 대하를 다스린다. 
또한 피부소양증(가려움증) 옴등도 
치료를 한다.

고삼은 말린 것으로 
하루에 4~12g을 사용하는데, 
건조한 고삼 5~10g에 물700ml 정도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200~300ml 정도가 될 때까지 달여서 
2회에 나누어 복용을 하거나 
가로 또는 환으로 만들어 
복용을 할 수도 있다.

고삼을 먼저 찹쌀의 진한 쌀뜨물에 
하룻밤 동안 담그고 
이튿날 아침 비린내와 수면위에 
뜨는 것이 없어질 때까지 
여러 차례 깨끗한 물로 잘 헹구어 
말려준 후에 얇게 썰어서 사용한다. 
고삼은 맛이 쓰기 때문에 복용법이 
특이한 약재다. 
고삼 효능 또한 뛰어 나므로 
아주 좋은 산약초인 것은 분명하다. 
주의사항은 성미가 쓰고 차서 
비위가 허하고 찬 경우에는 
사용을 삼가고 
다른 약재와 함께해서 
두 가지 이상을 함께 사용할 때 
약성이 나빠지거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함께 사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