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초(천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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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초(천상초)

고혈압, 당뇨, 관절염, 신경통, 생리불순, 
불임증, 두통, 무좀, 비만증, 간경화, 축농증, 
신부전증, 수렴, 발한, 항균, 
강력한 진통작용, 월경불순, 이뇨, 강장,  

분류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진달래속  
꽃색 : 백색, 노란색  
학명 : Rhododendron brachycarpum 
           D.Don ex G.Don  
개화기 : 7월  
분포지역 : 일본; 함경남북도, 평안북도,  
              강원도 및 전라남도 지리산 
              백두대간 및 울릉도.
형태 : 상록 활엽 관목.
크기 : 높이 4m.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가지 끝에서는 5~7개가 
모여나기하며, 
타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8~20cm×2~5cm로, 
표면은 짙은 녹색으고 주름살이 진 것 같고, 
뒷면은 회갈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뒤로 말리며 잎자루 길이는 1 ~ 3cm이다.

꽃 
꽃은 5 ~ 6월에 개화하며 
10 ~ 20개가 가지 끝에 달리고, 
꽃부리는 깔때기모양이며 흰색 또는 
연한 분홍이고 안쪽 윗면에 녹색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10개로 길이가 서로 다르고, 
꽃대에 털이 있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길이 2cm이고 
갈색이며 9월에 성숙한다.

줄기 
일년생가지에 회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지며 갈색으로 변한다.

생육환경 
높은 산 중턱의 숲속에 자란다. 
반그늘진 시원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고 부식질이 많은 
비옥적윤한 곳에서 번성한다.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하지 않은 
곳이 적지이다. 
주목, 사스래   나무, 털진달래, 
들쭉 등의 고산식물과 혼생하며, 
내음성이 강하고 공중습도가 높아야 
잘 자라고 공해에는 약하다.

번식방법 
• 번식은 실생 및 무성생식에 의한다. 
① 실생 :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이끼 위에 파종하여야 묘목을 얻을 
     수 있고, 삭과가 갈색이 되어 
     벌어지기 전에 채취하여기건저장을 
     하였다가 2-3월에 파종하거나 
     가을에 직파한다. 자연상태에서도 
     천연하종발아가 잘된다. 
② 휘묻이로 증식시키며 발근이 
    어려운 편이며 삽목을 하기도 한다. 
     9월에 가지삽목을 하면 발근이 
     잘 되는 편이다.

재배특성 : 이식이 극히 어렵다.

용도 
• 정원이나 공원, 분화등의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 만병초/홍만병초/노랑만병초의 葉(엽)을 
   石南葉(석남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 연중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 약효 
     祛風(거풍), 止痛(지통), 强壯(강장), 
     利尿(이뇨)의 효능이 있다. 
     腰背酸痛(요배산통), 두통,  관절통, 
     腎虛腰痛(신허요통), 양위, 월경불순, 
     불임증을 치료한다. 

③ 용법/용량 
     6-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또는 散劑(산제)로 하여 쓴다.

만병에 좋다고 알려진 만병초 효능
만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만병초라고도 
하며 하늘의 신선들이 가꾸는 꽃이라 
하여 천상초라고 하며, 
그 밖에 만년초, 풍엽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만병초는 그 이름처럼 만병을 다스린다 
하여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만병초는 그야말로 다양한 질병에 좋다.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신경통, 저혈압, 
생리불순, 불임증, 두통, 무좀, 비만증, 
간경화, 축농증, 신부전증 등 
다양한 질병에 효과를 나타낸다. 

중추신경의 억제로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도 하며 수렴, 발한, 항균, 
강심 작용도 있으며 신경통, 관절염 등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만병초의 잎과 뿌리는 약으로 사용된다. 
잎과 뿌리는 주로 가을과 겨울 사이에 
채취한다. 

잎은 달여서 차로 먹고 
뿌리는 술로 담가 먹는다. 
잎을 달인 차는 오래 마시게 되면 
피가 깨끗해지며 정신이 맑아진다. 
간경화, 고혈압, 관절염에도 좋다.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으로 인한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피부의 흰 반점, 
즉 백납에 만병초 잎이 좋다. 
백납은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고 
번지는 병으로 완치까지는 
대략 2~3년이 시간이 걸리며 
완치도 쉽지 않다. 
백납이 있는 환부에 0.3mm 정도의 깊이로 
침을 찔러 면벙초 달인 물을 
하루 3~4번 면봉 등을 이용해 
발라주게 되면 2~3개월 정도만에 
치유가 된다.

만병초 잎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어 
무좀, 습진, 건선과 같은 피부병의 치료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환부를 씻거나 
물을 발라주면 된다. 
농작물의 해충을 제거할 때도 
이 만병초 잎을 달인 물을 활용하면 
자연 농약으로도 손색이 없다. 
강력한 진통작용으로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